(난임일기) 5일배양 이식 4일차 증상 및 음식

5일배양 이식 4일차 증상 

2월 24일 1시반에 이식하고 이식한 날 포함 4일차다. 4일차면 착상할 아이는 착상이 끝났을거다. 오늘도 무증상이다. 아 슬슬 불안하다...이렇게 되면 3월에 복직하기 전에 마지막 한번 더 도전!!! 해야 하는데 너무 스케줄이 빡빡하다. 이번에 되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말이다.

 

저번에 너무 빨리 임테기에 손을 대서 이번에는 최대한 늦게 하려고 하는데 5일배양 7일정도가 되면 매직아이로 보인다고 한다. ㅎㅎ 일부러 지금 부터 손 댈까바 주문을 안했다. 집에 임테기가 있으면 벌써 뜯어서 해봤을듯 .(넘 성격이 급한 나머지 못기다린다.내일 정도에 주문 해야지!!)

 

오늘은 엄마 아빠 그리고 남편이와 저녁을 같이 한다. (생일미리 먹어요ㅎㅎㅎ ) 소고기가 또 좋다고 해서~ 오늘의 저녁은 소고기 당첨!!! 고기는 사랑이니까~~원래는 돼지갈비 먹으려 했는데 시험관 후 좋은 음식 안좋은 음식이 있는데 돼지고기는 안좋다 해서 소고기로 급 변경!! 엄마표 생일상 먹으러 저녁에 엄마집으로 가요.부모님 집이 차타고 10분거리에 살고 계셔서 무리없이 가서 먹고 오려 해요^^ ~ 

 

5일배양 이식 후 먹은음식

우선 첫날엔 추어탕!! 그리고 튀김 안좋다 했는데 ㅎㅎㅎ 교촌은 참을수가 없었다.  5조각 행복하게 먹었다. 

그리고 소고기는 종류별로 다 산거 같다. 양념된 소불고기/구원먹는 안창살/차돌박이 숙주볶음할 차돌박이/ 고맙소 막창구이 등등등 매일 번갈이 먹을 고단백!! 소고기 준비 하고 국물은 곰탕/추어탕 준비했다. 그리고 요즘 내가 꽂인 풀무원 두부면제품들이랑 밥은 전복죽!! 매일 마시는 포도즙! 그리고 이마트에서 파는 마카다미아!! 

몸에 좋다는건 이것 저것 마니도 먹고 있다. 이러다 살찌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우선 몸에 좋다니까 열심히 먹고 있는데 살이 찌는 기분..이 든다. 살은 찌면 안되는데 말이다.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는 적당히 먹으려고 해요

잘 먹고 잘 자고 집에서 눕눕 잘 쉬고 있다. 언제까지 이렇게 쉬면 되는지 몰라서 우선 임테기로 두줄?혹은 피검사로 임신 여부가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열심히 쉬어 보려고 한다.

집에서 머하고 쉬어야 시간이 잘 갈까 하다가~ 난임일기 하루하루 써보기로 했는데 다른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오늘은 생일기념으로 ( 미리) 소고기 파티를 했어요~~ㅎㅎ 고기로 배채우고 왔네요

역시 엄마표 밥상이 최고!!

 

오늘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으로 마무리 해요. 시험관후 좋은 음식인 소고기 열심히 먹었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내일은 또 어떻게 보내고 있고 증상 등등에 대해 글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시험관 이식 후 엄청난 검색을 하고 있을 분들 모두 힘내고 꼭!! 아기천사를 보았으면 해요~

 

* 정말 미신은 안믿는데 1년전에 점보고 왔는데 삼신할머니가 앞에 딱 있으시다고 삼신할머니에게 절 하라고 했던말이 기억나서 일주일 전에 했어요. 동이 트기전에 흰쌀밥/미역국 3그릇씩 두고 절하고 간절히 원함을 말했어요. 

1년동안 시험관 안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먼가 마음에 걸려서 했네요.ㅎㅎ 삼신할머니~~ 노여움 푸시고 저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기천사 보내주셔요~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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