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나나의 소소한 이야기

5일배양_임신성공 임신 7주차(심장소리 듣다) 임신확인한 이후로 눕눕모드~ 그리고 정말 다행인건 입덧은 없어요. 배속에서 효도 하네요~ 지금은 그냥 졸음이 많이 오는 정도예요~ 점심먹고 그자리에서 바로 기대서 잠들고 그래요~ 낮잠을 안자든 사람인데 어찌나 눈커풀이 무거운지요~ 1시-3시 사이엔 낮잠을 자고 있는거 같아요. 저번에 아기집 확인 후에 걱정인형이 되었어요. 혹시나 집에 입주 안했으면 어쩌지..이런 저런 걱정이 들었어요.빨리 시간이 흘러서 심장소리 잘 들리는지 확인을 너무 하고 싶었어요. 좋은 생각만 해야 하는데 말이죠. 2주동안 전 그냥 집에서 눕눕눕 하면서 하루 두번 정도 30분정도 집앞에 산책을 했어요. 무리 하지 말라고 해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심신 안정하면서 요양 하면서 지냈네요~ 드..

5일배양 9일차 증상 3월4일!! 즐거운 주말이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예요. 3월6일 피검사 하러 가는 날인데~ 엄청 시간이 안가네요~ 언능 빨리 확인하고 싶은데 말이죠! 오늘은 남편 일하러 나가서 엄마 아빠 초대 하려해요~ 집앞에 서울숲 있는데 밥먹고 산책겸 나갔다 오려 합니다. 오늘은 어떤 증상이 있고 임테기 변화는 어떻게 되고있는지 세세하게 기록해 두려고 해요^^ ㅎㅎ 이렇게 글로 남기니까 저도 정리가 되고 나중에 열어봤을때 새록새록 좋을거 같아요 기초체온 : 36.5 ( 변화없음) 그외 증상은 아랫배가 좀 땡기는 정도 외에는 증상이 없어요^^ 저는 아직까지는 특별하게 힘든 증상은 없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아!!하나 더 있다고 한다면..

5일배양 5일차 하루 일과 오늘도 어김없이 집콕모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임테기가 하고 싶지만 아직 하기엔 너무 이르기도 하고 임테기의 노예가 될 것이 뻔하기에 오늘도 잘 참아보려 합니다. 저의 하루 일과는 아침/점심/저녁 먹고 열심히 쉬기! (중간에 주식도 좀 보고~ ㅎㅎ 차트보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름) - 아침에 일어나서 크리논 질정넣기 (제일 중요!!!) 이건 피검사 하기 전까지 무조건 넣어야 하는 아이!!! 절대 임테기 두줄 아니라고 먹어야하는 약과 질정 임의대로 끊지 마세요~~ 혹시모르는거니까요. ^^ - 밥 먹기 전에 아스피린 먹고 맛있게 아침 먹기 - 오늘은 아점으로 전복 만땅 전복죽을 먹었다. ( 시험관 이후 좋은 음식중 하나인 전복~~~) 집에 있으면 할일이 너무 많은데 이번주..

시험관 5일배양 눈사람배아 이식 하기 전까지 과정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배아 이식하는 날이다!! 신선으로 이식한번 해보고 동결배아 이식은 처음이라 궁금한게 너무 많았다. 지금은 휴직을 하고 있지만 동결도 신선처럼 병원을 자주 와야 하는지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등등 말이다. 3월 25일 회사 복직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과연 다니면서 할 수 있을까?? 시물레이션도 많이 머리로 돌렸던거 같다. (저에겐 3개의 동결배아가 남아 있는 상태거든요~ 이번에 복직을 하게되면 회사 다니면서 해야 해요) 2월에 할까 3월에 할까 고민을 하다가 박찬 교수님의 조언에 따라 이번달에 한번 진행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식 하기 전에 2월 2일/7일/17일/20일 4번정도 병원에 가야해요~ 2월 2일 첫번째 방문 우선..

시험관 3차 일기 우리는 신혼 2년차 부부랍니다 1년전에 저희는 시험관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저는 극난저 ( 1.0이하...)이고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이라는 면역질환을 가지고 있어요 남편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83년생) 정상정자의 %가 평균이하로 확인이 되어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는 시험관이 최선의 방법이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혈전이 생기기 쉽고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착상되는 시기에 배아를 나쁜 세포로 인식하고 공격을 하거나 임신중에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임신과 동시에 약물 치료를 같이 병행해야 하기에 시험관을 결심했어요. 1차... 3개 난자 / 3개 배양 성공 했지만 질이 안좋아서 이식은 불가 모두 폐기했어요 2차... 다행히 6개 난자 / 5일 배양2..